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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피해자, 2년 제한 요양생활수당 폐지하고 평생 보장해야"
오마이뉴스

석면은 과거 우리 사회의 성장을 뒷받침한 값싼 기적의 물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 됐다. 특히 충남 지역은 전국 석면 피해자의 30%가 밀집해 있는 최대 피해 지역이다.
7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미선 사무국장은 정부의 미흡한 구제 제도와 사회적 무관심을 비판했다.
충남, 그중 홍성과 보령에 피해자가 집중된 이유는 이 지역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 때문이었다.
"충남은 기저 암석 자체에 석면이 포함된 자연발생 석면지역으로 1990년대까지 대규모 석면광산이 활발히 운영되었다"고 설명한 김 사무국장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충남에는 폐석면광산과 석면함유 의심 광산 등 총 35개의 광산이 밀집해 있다. 특히 연간 생산량이 1만 톤이 넘는 대형 광산들이 홍성군 광천읍·구항면, 보령시 오천면에 집중돼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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