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B의 공포'…부도·미매각에 금리 인상도 덮쳤다
머니투데이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신용 하위등급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과 은행 대출 양 측면에서 모두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인수에 미온적인 여건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 금리까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기관 투자자에 속하는 증권사들은 금리 상승에 따라 이미 채권 평가손실 처리 이슈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무보증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4.563%로 집계됐다.
14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4.582%보다 1.9bp(1bp=0.01%포인트) 낮지만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3.459%와 비교하면 110.4bp 올랐다.
BBB-등급 3년물 금리도 10.365%로 연중 최고치(14일) 10.387%에 근접해 있다.
연초 대비로는 106.2bp 상승한 상태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며 금리가 상승한 것은 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국채 등 채권 시장 금리 전반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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