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선언에 “해적질”

ONP 요약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중요한 해상 통로에서 이란 선박의 통행을 다시 막기로 선언했고, 다른 나라 선박들은 화물의 20%를 미국에 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란과 평화 협약을 맺었다가 갑자기 이를 깼기 때문에, 이 소식 후 전 세계 기름값이 약 한 달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진보 성향: 일방 정책 전환 — 양해각서를 깨고 통행료 징수를 독단적으로 선언해 국제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
보수 성향: 해상 안보 강화 —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을 이유로 이란만 제한하되 타국의 자유로운 통행은 보장한다고 설명.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막대한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언급하 “해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겠다고 트윗했다”며 “하지만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원유 소유주는 20%를 지불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20%를 ‘안전 비용’ 명목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초대형 유조선 기준으로 그 비용이 척당 약 45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룰타 대통령은 ”과거엔 이런 행위를 해적 행위로 여겼다“며 ”미국처럼 오랫동안 해적 행위와 싸워온 강대국이 이제는 해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 이 같은 분쟁으로 브라질에서 콩·쌀·토마토·양파를 비롯한 주요 식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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