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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은 무조건 간 절제?…“안해도 생존율 비슷”
동아일보

치료가 어려운 담낭암은 수술이 가능하면 생존율을 높이기위해 수술 범위가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해 환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준이 바뀔 전망이다.김홍범·김형석 삼성서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연구팀은 외과 분야 세계 최상위 학술지인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최근호에 T1·T2 담낭암 환자에서 림프절 및 간의 절제를 최소화 해도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낭암의 경우 암이 점막이나 근육층에만 머물러 있어 1기에 해당하는 T1 담낭암 수술 시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게 일반적이다.
림프절을 남겨두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침도 최소 6개 이상의 림프절을 제거하라고 한다.
암이 좀 더 커져 주변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2기(T2) 담낭암부터는 간의 일부까지 잘라낸다.
하지만 이 경우 수술에 따른 합병증 발생 등 환자의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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