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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폐기물 불법 매립 수사 전담팀 구성
뉴시스 속보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최근 지역 내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수사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역범죄수사대 소속 경찰관 1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이날부터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일대와 북구 상안동 일대 폐기물 불법 매립 고발사건을 본격 수사한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앞서 지난 14일 울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농지법이 강화됐지만 울주군과 북구 일대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며 "관할 지자체의 미온적 대응이 가장 큰 문제지만 경찰의 미흡한 수사와 솜방망이 처벌도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3월 북구청은 북구 상안동 일대 농지에 건설 폐기물 약 7만t이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토지 소유주 등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울주군 두서면 일대 농지에선 기준치의 20배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지난달 관할 지자체가 경찰에 고발,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도 이날 울주군 두서면 일대를 방문해 불법 매립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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