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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부품 수급 늦어 소비자만 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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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부품 수급 늦어 소비자만 골탕

지난해 1월 출고한 독일 전기자동차를 인수받은 소비자는 2주일 만에 운행 중 전기 시스템 오작동 표시가 나타나 공식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겼다.

그러나 당시 서비스센터는 단순 충전 후 이상이 없다는 설명만을 하고, 근본적인 원인 규명 없이 차량을 출고했다.

약 8개월 후 운행 중 갑자기 적색 전기 시스템 오작동 경고등이 점등, 차량이 완전히 멈춰 자력으로는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결국 차량은 견인돼 재차 서비스센터에 들어갔다.

진단 결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절연 오류 코드가 확인됐다.

동일 하자가 발생해 전 후방 컨트롤 유니트 탈거 후 확인하니 부품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

문제는 해당 부품이 국내에는 없어 독일에서 공급되려면 40여 일이 소요된다는 것이었다.

소비자는 컨트롤 유닛이 탈거된 상태에서 마냥 부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리스로 구입한 차량의 한 달 리스료만 지불하게 되는 이중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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