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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지상군 투입 검토…호르무즈 인근 섬 점령 시나리오 논의
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지상군 투입 등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확대안을 검토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 등이 전했다.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국한된 군사작전 범위를 확장해 대규모 공세를 펴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규모 공세의 선택지는 크게 3가지라며 공습을 강화하는 방안과 지하 핵시설을 폭격하는 방안, 그리고 지상군을 투입해 호르무즈 인근 해협의 섬들을 점령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특히 이란 원유의 90%가 수출되는 하르그 섬에 지상군을 투입할 지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2월 28일 개전 이후 여러 차례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전쟁 기간 미군은 하르그 섬의 군사시설들을 폭격했으나, 원유 관련 시설에 대한 공습은 자제했다.
국제유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이 있을 뿐더러, 전후 복구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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