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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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동구의회 민주당 단독 원구성은 원천무효"
오마이뉴스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된 대전 동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대해 '원천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성명을 내고 "대전 동구의회에서 벌어진 민주당의 '셀프 의장 선출' 폭거를 규탄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10대 대전 동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3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직후 국민의힘 소속 강정규 의장직무대행이 "양당의 의견 조율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라고 말한 뒤 정회를 선언했고, 이후 민주당 소속 성용순 의원이 의장석에 올라 회의 진행을 시도하면서 본회의장은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는 혼란에 휩싸였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 4명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 6명만 참석해 표결이 진행됐고, 민주당 성용순 의원이 의장에, 같은 당 이지현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백승자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용 의원이 선출됐으며, 도시복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김영희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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