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호조"…증권가 전망에 SK이노베이션 3%대 강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깜짝 실적에 대한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10시18분 기준 전장 대비 3.68% 오른 1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1.71% 상승 출발해 장 초반 8.29% 급등한 12만6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등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조4900억원)를 2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E&S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윤활기유가 대폭 개선되며 전사 실적 감익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윤활기유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950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0.7%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1505% 급증한 6조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에쓰오일(S-Oil)과의 시총 차이가 역대급 수준인 2~3조원까지 축소됐지만, E&P사업과 SK E&S의 합병 가치(약 6조원) 등을 감안하면 실제 동사의 시총은 에쓰오일 대비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며 "실적 강도와 상대가치를 고려하면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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