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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탈세 의심 신고했는데…세무서 “5년치 증거 찾아오라”

동아일보
미용실 탈세 의심 신고했는데…세무서 “5년치 증거 찾아오라”

사업자번호가 다른 카드단말기 2대를 사용해 탈세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미용실을 국세청에 신고했지만 담당 세무서에서 신고자에게 5년치 매출 자료를 직접 찾아오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쓴이 A씨는 자신이 가던 미용실에서 ‘정상 단말기’와 ‘비정상 단말기(미등록 PG사 혹은 타인 명의)’ 두 개를 사용해 꼼수 탈세를 의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지원 카드나 단골 고객, 미성년자 손님들이 오면 비정상 단말기로 결제하라고 유도했다고 말하며 미용실 주인이 “자기 이것 신고당하면 몇 억 세금 폭탄 맞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국세청에 정식 신고를 했고 이후 지역 관할 세무서에 배정되었지만 신고 이후 4개월 간 연락이 없었고 A씨가 전화를 걸어 묻자 “증거 자료가 부족하다.

혹시 미용실 5년 치 매출 자료를 구해올 수 있나요?” “못 구하면 그냥 경고로 끝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황당한 세무소의 답변을 받은 A씨는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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