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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安장관 전역 일자 2개…탈영 주장 명백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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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안규백 장관의 과거 방위병 복무 시절 군무이탈(탈영)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은 정상적으로 복무를 완료했고, 해당 내용은 명백히 허위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증빙자료를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혹을 제기하는 측은) 병적증명서를 보고 말씀하시는 걸로 안다. 거기에는 최초 소집일(입대 일자)과 소집 해제일(전역 일자), 그러니까 1985년 8월만 기재돼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안 장관의) 탈영과 추가 복무를 주장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세부 기록에는 1985년도 1월의 소집 해제 일자와 1985년도 재소집 및 소집 해제 일자가 모두 기록돼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의 설명대로라면 안 장관은 2차례의 소집 해제 사실을 기록으로 입증할 수 있는 셈이다. 
 
이는 안 장관이 방위병 복무 중 '수개월 군무이탈'로 '30일 구금'을 당하면서 전체 복무기간이 원래 14개월에서 22개월로 늘어났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와 정면 배치된다.
 
안 장관은 1985년 1월 첫 번째 소집 해제를 통해 대학에 복학했지만, 이후 추가복무를 해야 한다는 당국의 통보에 따라 여름방학 중인 같은 해 8월 며칠 간 복무했다고 밝혀왔다. 
 
안 장관은 지난해 7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도 이런 사정을 설명하며 '병무행정의 피해자'라고 항변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안 장관이 전날 동해에서 해군 병사가 실종된 사건이 벌어진 와중에 골프를 쳤다는 온라인 유포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방부는 전날 안 장관이 장관 공관에서 해군 상황을 관리하며 국방 정책을 점검하는 등 통상적인 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온라인 상에는 안 장관이 전날 오전 11시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서울 태릉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는 목격자들의 전언이 잇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유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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