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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장원재]‘네버 스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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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장원재]‘네버 스킬링’

과거 대기업 공채로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이 수습을 마치고 ‘1인분’ 몫을 해내기까지는 통상 2년 안팎이 걸렸다고 한다.

선배 사원을 보조하며 어깨너머로 ‘일머리’를 배우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일 근육’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인공지능(AI)이 보조 업무를 대신하고 채용 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역량을 쌓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네버 스킬링(Never Skilling)’ 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아일보가 직원 1000명 이상 정보기술(IT) 기업 11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지난해 채용한 20대 신입사원은 총 1387명으로 2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자료 조사, 코딩, 시안 제작 등 신입사원이 주로 맡던 업무를 AI가 대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획·개발·운영 등 전 과정에 AI를 도입한 게임 회사에선 과거 100명이 3년 동안 만들던 게임을 이제 33명이 1년 반 만에 제작하는 사례가 나올 만큼 효율성이 높아졌다.

그러면서 인력 구성도 전체 업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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