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은 청년벤처, 첫 약속은 대전환"... 이재준 수원시장, 민선 9기 '미래도시' 시동

ONP 요약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가 출범하면서 박찬대 인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전국 여러 지자체 시장들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각자의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AI 기반 도시 조성과 30분 생활권 교통체계 구축 등 핵심 공약 실행을 위한 실무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울산·부산 등 지자체의 인수위원회들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운영 권고안을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진보 성향: 진보 진영은 '시민이 주인되는 민주도시' '시민주권 시정' 등 시민 참여와 민주성을 강조하고 공정성·포용·현장 중심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의 매체는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도시 비전을 강조하며 기술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균형잡힌 추진을 표현했다.
보수 성향: 보수 진영은 전임 시정의 '재정·사업·인사 실패'를 지적하고 구조적 개혁과 '정상화' 필요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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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의 첫날을 청년벤처기업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로 시작했다. 이어 시민 1,000여 명과 함께한 출범식에서는 '시민 삶의 대전환'과 '문화관광 대전환', '첨단산업·도시공간 대전환'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을 청년 창업 현장에 배치한 데 이어, 저녁에는 시민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 행보는 앞으로 4년간 수원시정을 '미래 성장'과 '시민 체감'이라는 두 축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재준 시장은 1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영통구에 있는 벤처기업 ㈜리플라를 찾아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통상 취임 첫날 간부 보고나 기념행사를 택하는 것과 달리 기업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공공 레퍼런스 확보 지원, 임상시험 비용 지원, 법률·회계·노무 전문가 멘토링 등 스타트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쏟아졌다. 청년 기업인들은 수원시의 수출개척단과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면서도, 창업 초기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준 시장은 "늘 기업을 어떻게 지원할지 고민하고 있고, 특히 청년벤처기업을 더 육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수원이 첨단과학연구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보다 먼저 청년벤처"... 민선 9기 첫 행보에 담긴 메시지
이날 이재준 시장의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은 단순한 현장 방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민선 8기 동안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진, AI 산업 육성, 기업 지원 확대 등을 미래 성장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민선 9기 첫 일정 역시 청년 벤처기업과의 만남으로 시작한 것은 이러한 성장 전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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