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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니벨룽의 반지… 오페라의 향연 올여름 달군다
동아일보

서양 오페라사(史)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작 두 편이 올여름 잇달아 국내 무대에 오른다.
초연 100주년을 맞은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와 전막 초연 150주년을 맞은 바그너의 4부작 ‘니벨룽의 반지’다.
‘투란도트’는 비극적 남녀의 사랑 이야기라는 익숙한 주제를 넘어 전쟁과 평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
‘니벨룽의 반지’는 15시간 안팎의 대서사시를 약 4시간으로 압축해 바그너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극적 사랑, 반전 메시지로 읽다 예술의전당은 22∼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투란도트’를 선보인다.
19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은 세 개의 수수께끼를 내고 맞히지 못한 구혼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공주 투란도트와 공주를 사랑해 목숨을 건 왕자 칼라프의 이야기.
칼라프가 3막에서 부르는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비극적인 사랑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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