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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군, ELN 게릴라 군에 납치된 민간인 39명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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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콜롬비아 군이 14일(현지시간) 당일 오전에 콜롬비아의 게릴라부대인 민족해방군(ELN)에게 납치되어 간 민간인 39명을 구출했다고 정부 당국이 당일 저녁 발표했다.

납치된 민간인들은 2대의 버스에 타고 여행 중에 초코 주의 북서부 지역에서 ELN 부대원들이 도로를 막고 버스를 멈추게 한 뒤에 강제로 데려갔다.

이 도로는 메델린 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로 알려져 있다.

인질들은 14일 나중에 정부군의 군사 작전으로 해방되었지만, 전투 과정에서 군인 2명이 전사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콜롬비아 군은 발표했다. 이는 유격대가 군대를 향해 폭발물을 발사해 터뜨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구조된 민간인들은 헬기로 초코 주 주도인 퀴브도에 있는 한 군부대로 이송 되었다.

콜롬비아 매체들에 따르면 구조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라피도 오초아 운송회사 소속의 운전사 4명과 35명의 일반 승객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ELN은 콜롬비아에 최후까지 남아서 활동하고 있는 마지막 무장 단체이다. 중남미에서 가장 강력한 불법 무장 단체로 알려져 있다.

범죄 연구 단체인 '인사이트 크라임 재단'에 따르면, 이 조직은 6000여명의 대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 에콰도르에까지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무장 유격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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