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아이 구하다 식물인간 된 남편에…5년간 발가락 깨물며 간호한 아내
머니투데이
중국에서 추락하는 아이를 구하다가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남편을 5년간 정성껏 간호한 끝에 의식을 되찾게 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9일 중국 허난성에 사는 송메이(45)씨가 최근 남편 자오진첸씨로부터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남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지 약 5년 만이다.
부부는 두 자녀를 키우면서도 주변을 도우며 살아왔다.
송씨는 유치원 미술 교사로 일하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미술을 가르쳤고 자오씨는 방수공으로 근무하며 산간 지역 학생을 후원했다.
사건은 2019년 10월 벌어졌다.
건설 현장에서 방수 일을 맡아 일하던 자오씨는 창고 지붕에 갇힌 3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갔다.
그는 발을 헛디뎌 아이를 안은 채 6m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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