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스타벅스 가야지' 배재고 떼창에 "4만 동문 분노, 상응 조치해야"

ONP 요약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선수들이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벤치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반복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제일고 코치진이 항의했고,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역사적 맥락과 스포츠맨십 문제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배재고의 응원가가 광주의 역사적 상처를 조롱하는 의도로 해석하며, 청소년 스포츠계의 윤리 의식 부재와 지도자의 방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들은 '지역 비하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구호'로 표현하며 사실 전달에 중점을 두고, 상대팀의 항의 과정과 온라인 확산을 객관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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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는 30일 서울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경기 중 지역 비하성 구호를 외친 데 대해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4만여 동문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수많은 시민들이 비통함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광주일고는 이날 해당 대회를 주최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항의 방문에 앞서 이규연 학교장 명의의 항의문을 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상응한 조처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에서 배재고 선수들은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가던 중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다.
광주일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향한 항의문에서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분노가 채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선수들을 통해 부적절한 구호가 반복된 데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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