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바꾸고, 줄여봐도… 치솟는 弗에 기업 마음 타들어간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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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건축자재·시멘트… 비용절감 자구책 한계 정부 물가관리 기조에 가격인상도 쉽지 않아 # 건축자재업체 A사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중반선을 넘나들자 원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PVC(폴리염화비닐)와 안료 등 주요 원자재 상당수를 해외에서 조달하는 탓이다.
A사는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원자재를 수입할 때 환율이 100원 오르면 140억원가량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회사 안팎에선 원/달러 환율이 계속 이런 추세면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지 모른단 불안감이 감지된다.
국내 기업들이 환율 상승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원가와 물류비 관리에 나서지만 장기간 이어지는 정부의 물가관리 기조와 내수침체에 더해 고환율 악재까지 겹치면서 경영한계에 봉착했다는 토로가 나온다.
기업들의 자구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하반기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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