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부사령관 '이 한마디'에 이란 공습 중단했다
ONP 요약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4일 이란에 대한 13일간의 공습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이 결정은 미군 방공 미사일 재고가 부족하다는 보고를 바탕으로 했다. 트럼프는 언제든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트럼프가 방공 미사일 부족을 이유로 이란 공격을 보류해 전쟁을 잠시 멈췄다.
중도 성향:트럼프가 13일간 이어진 이란 공습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보수 성향:트럼프가 공습을 중단했지만 사우디와 후티 공격이 확대되는 등 전선이 넓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중단한 배경에는 공습 작전의 한계를 지적한 미군 수뇌부의 권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7일(현지 날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최근 국방부와 합참, 백악관에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이란 공습 중단 권고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약 2주간 이어진 공습으로 이란의 선박 공격 능력이 크게 약화했으며, 미군이 사전에 선정한 주요 공습 목표도 대부분 이미 타격돼 소진됐다고 평가했다.
쿠퍼는 다음 단계로 미군이 아직 공격하지 않은 목표물 약 20%를 타격하기 위해 대규모 전투를 재개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쿠퍼는 전면적 공격 재개를 할 것이 아니라면, 지난 2주간과 같은 수준의 공습을 이어가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방공 요격미사일 부족이 중동 주둔 미군과 동맹국 방어 능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비공개로 경고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애초 트럼프는 대규모 전투 재개 쪽으로 기울어 있었지만, 24일 군 수뇌부 등으로부터 향후 군사 작전 방향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호르무즈 해협 일대 공습을 일시 중단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미국이 공습을 멈추자, 이란 역시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전면 중단하면서 양측 무력 충돌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다시 '물밑 대화' 등 협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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