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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조아용' 인기, 도시 자산으로 이어질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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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키우려는 방안을 분석한 가운데 연구원은 조아용이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보했지만 관광, 산업, 생활 공간과 연결되려면 제도 정비와 이야기 기반 콘텐츠 개발, 민간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이 나왔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정책간행물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용인시 도시 브랜딩 방향 제안'을 통해 조아용이 이미 용인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수상 경력도 근거로 제시됐다. 연구원은 지자체 캐릭터가 많아진 상황에서도 조아용이 시민에게 익숙하고 외부에서도 알아보는 상징물로 성장했다고 봤다.
연구원은 조아용의 과제가 활용 빈도가 아니라 활용 방식에 있다고 짚었다. 시민 친숙도는 높아졌지만 용인을 설명하는 이야기 구조나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캐릭터가 홍보물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것만으로 도시 브랜드가 완성되지는 않는다고 봤다. 조아용이 용인시의 브랜드 자산이 되려면 용인의 역사, 자연, 산업, 생활권을 품은 이야기와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라 용인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매개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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