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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프리킥 결승골에도… 韓 세트피스 전술 보완은 숙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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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황금 왼발’ 이동경(울산)의 결승골을 앞세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차례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도 1골에 그쳐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전 기준 엘살바도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0위로 한국(25위)보다 75계단 낮다.
한국은 ‘약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72%로 압도했지만 강한 중원 압박을 뚫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답답한 경기 흐름을 깬 선수는 지난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이동경이었다.
이동경은 후반 12분 상대의 허술한 수비벽을 뚫어내는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5-0·한국 승)에서 절묘한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조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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