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첫 출전'이 더욱 의미 있는 3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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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스타전에 출전할 26명의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BEST12에 6명이 선발된 두산은 감독 추천선수가 1명도 없었고 LG 트윈스가 4명의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6명이 올스타에 출전하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감독 추천으로 각각 4명이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사실 올스타 선발과 출전이 선수의 커리어에 커다란 업적이 되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KBO리그는 올스타에 대한 권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되는 27명(BEST12 7명, 감독 추천선수 20명)에게는 올스타 선발의 설렘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첫 선발된 모든 선수가 기쁜 건 마찬가지지만 그중에서도 올스타 첫 선발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 선수들도 있다.
[현도훈] 두 번의 방출 끝에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서울 신일중을 졸업한 후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닌 현도훈은 귀국 후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에서 활약하다가 2018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현도훈은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군 마운드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원석'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한 후 1년 만에 방출됐다. 현도훈은 곧바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면서 병역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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