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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포르투갈 극적인 역전 드라마 써내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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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포르투갈 극적인 역전 드라마 써내다

ONP 요약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2강에서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펼쳤다. 포르투갈은 극적인 역전을 통해 2-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으며, 호날두는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서 처음 골을 넣었다.

진보 성향: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계속을 영웅담으로 부각하고, 포르투갈의 극적 역전 드라마를 감정적으로 강조.

중도 성향: 호날두의 토너먼트 무득점 탈출이라는 개인 기록 달성과 나이를 극복한 레전드들의 스포츠적 성취 강조.

보수 성향: '라스트 댄스' 중 호날두 생존 vs 모드리치 은퇴의 대비를 강조하고, 호날두 승리를 명확히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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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어나갔다.

포르투갈은 3일 오전 8시(아래 한국시간) 캐나다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오는 7일 스페인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전반전] 포르투갈 경기 주도하고도 무득점

포르투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디오구 코스타가 골문을 지키고, 포백은 주앙 칸셀루-후벵 디아스-헤나투 베이가-누누 멘드스로 구성됐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비티냐, 2선은 페드루 네투-브루누 페르난데스-하파엘 레앙, 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리했다.

크로아티아도 4-2-3-1이었다. 안테 부디미르가 원톱에 서고, 2선은 마틴 바투리나-페타르 수치치-니콜라 블라시치가 받쳤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치치-루카 모드리치, 포백은 이반 페리시치-마린 폰그란치치-요시프 슈탈로-요시프 스타니시치, 골문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지켰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분 만에 블라시치의 왼쪽 공간 쇄도에 이은 크로스로 부디미르의 왼발 유효슛을 이끌었을 뿐 이후에는 수비에 치중하는 콘셉트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통해 상대 진영에서 공격 작업을 이어나갔다. 전반 3분 베이가의 스루 패스가 크로아티아의 측면 뒷공간으로 투입되었고, 레앙의 컷백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베이가의 헤더가 골문 위로 살짝 떠올랐다. 전반 29분에도 베이가의 발에서 시작된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오른쪽 전환 롱패스가 칸셀루에게 전달됐고, 칸셀루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지만 쇄도하던 호날두의 몸에 닿지 않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포르투갈은 9개의 슈팅 시도에도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한 채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감했다.

[후반전] 포르투갈, 선제 실점 후 역전극 연출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디미르 대신 이고르 마타노비치를 투입하며, 전방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분 코바치치가 박스 안으로 저돌적인 전진을 통해 칸셀루까지 따돌리며 결정적인 빅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왼발슛이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스타니시치의 크로스가 마타노비치의 머리에 닿지 않으며, 반대편으로 향했다. 공을 잡은 페리시치는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지었다.

1골이 터지면서 두 팀은 빠른 공수 전환 양상을 보였다. 포르투갈도 후반 12분 좋은 기회를 창출했다. 레앙이 중앙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나왔다. 후반 13분에는 크로아티아가 카운터 어택으로 단숨에 상대 진영까지 넘어갔고, 수치치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17분 무려 4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극단적인 변화를 꾀했다. 비티냐, 페르난데스, 칸셀루, 네투 대신 베르나르두 실바, 넬송 세메두, 곤살루 하무스,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을 들여보냈다. 하무스-호날두를 투톱으로 놓는 4-4-2 포메이션의 전환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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