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3조원 벌어들인 트럼프, 취임전의 4배

ONP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례 재정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지난해 암호화폐 및 밈코인 관련 사업에서 약 14억 달러의 소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통령이 오랫동안 영위해온 호텔·골프장 등 부동산 사업 수익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이며, 집권 2기 첫해 총 약 22억 달러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지위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했다며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규모라고 지적하고, 이해충돌을 피했다는 백악관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들은 정부 공식 재정 보고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수치와 출처를 제시하며, 집권 1기 때 해외 부동산 신규 투자를 자제했던 것에 비해 2기에 다시 해외 투자를 진행한 변화를 객관적으로 기록한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지난해 수익이 집권 전 해의 약 4배 수준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부동산을 능가하는 암호화폐 사업 수익의 규모를 강조하되, 전체적으로 수치 중심의 팩트 보도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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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해였던 지난해 최소 22억 달러(약 3조425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대통령이 되기 직전 해인 2024년 수익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가장 많은 수익은 가상화폐 사업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을 둘러싼 이해 충돌 논란이 다시 한 번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NYT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공직자 재산 신고를 접수하는 미 정부윤리청(OGE)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례 재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밈코인 관련 사업 등으로 14억 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5억88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투자 회사가 트럼프 일가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지분을 49%나 인수하면서 큰 이득을 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