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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홀란이 쓰는 머리끈 브랜드…한국에서 시작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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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월드컵 스타'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사용하는 머리끈 브랜드가 한국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홀란이 사용하는 머리끈은 브랜드 '끄네끼'(KKNEKKI) 제품으로, 브랜드명은 '끈'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에서 따왔다.

지난 1987년 한국에서 만들어진 '끄네끼'는 2015년 노르웨이의 액세서리 기업 '본데프'(Bon Dep)에 인수된 뒤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끄네끼는 700여 종의 머리끈을 전 세계 약 6000개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 한정판 '홀란 에디션'은 모두 품절됐으며, 재입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끄네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홀란은 이번 협업 이전부터 일상에서 끄네끼 머리끈을 꾸준히 사용해 왔다. 홀란은 "끄네끼를 직접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을 믿기 때문에 회사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홀란 에디션은 그가 직접 고른 머리끈 8종으로 구성됐다. 홀란은 "8가지 색상은 내가 뛰는 팀들의 경기 유니폼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홀란은 이번 협업과 함께 월드컵 출전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처럼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며 "이제는 내 차례가 됐고, 그 꿈은 내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습관과 작은 선택들이 쌓여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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