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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흑색종, 절단 하지않고 보존 수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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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흑색종, 절단 하지않고 보존 수술 가능”

피부에 생기는 암 가운데 치명적인 손발톱 흑색종 환자가 반드시 절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경태 성형외과 교수, 이은송 전공의 연구팀은 피부과와 함께 손발톱 흑색종이 피부 아래로 깊이 침습된 환자라도 뼈 침범만 없다면 손·발가락을 절단하지 않고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초기에는 점이나 멍처럼 보여 방치하기 쉽다.

특히 손·발톱 등 신체 말단에 발생하는 ‘말단 흑색종’은 희귀하지만 진행 속도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손발톱 흑색종은 암세포가 뼈를 침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병변이 포함된 마디 전체를 절단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고려돼 왔다.

문제는 절단을 했을 때 환자가 느낄 기능적·정신적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손발가락을 살리는 기능적 보존 수술이 대안으로 시도되었으나, 집도의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결과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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