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안전포럼' 공동 주관…"항공 산업 AI 도입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산·학·관 전문가들이 항공 안전을 논의하는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 및 세미나가 15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한항공·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글로벌 항공안전 동향 및 패러다임을 다룬 데 이어, 올해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조성배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정채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민·관·학 주요 항공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이를 통제하고 실제 안전으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힘은 결국 현장의 사람과 전문성, 그리고 신뢰에 기반한 문화와 협업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항공 산업 내 인공지능(AI)의 올바른 도입 방안을 다루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세이프티-II와 안전 인텔리전스(SI) 세션이 진행된다.
델타항공, 에어캐나다, 진에어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가 SI 현황을 공유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데이터분석센터는 한국형 SI 구축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둘째 날인 16일에는 AI 기반 항공기 예지정비와 유지보수(MRO)의 디지털 전환, 안티 드론을 비롯한 항공 안전 협력 체계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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