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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막지 못한 꿀맥의 매력…외국인도 찾은 칠곡 꿀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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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경북 칠곡의 여름 밤은 뜨거웠다.

12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 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 축제장에 11일인 첫날 약 1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대표 축제의 인기를 입증했다.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 특구에서 생산한 벌꿀로 만든 칠곡 꿀맥주와 왜관수도원에서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 독일식 소시지를 맛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하 공연과 물놀이,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인과 가족, 젊은 층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외국인 방문객들도 공연을 즐기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대경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칠곡 만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지역을 넘어 다양한 관광객이 찾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낮에는 허니밤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벌꿀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밤에는 메인 공연과 DJ파티,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늦은 시간까지 축제 열기가 이어졌다.

축제는 오늘 막을 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마지막 날인 12일 메인 공연과 어린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는 "폭염 속에서도 칠곡을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께 감사드린다"며 "칠곡 만의 꿀맥주와 전통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끝까지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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