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미·일 외교 대만문제 논의에 "외부 참견 불가" 반발
ONP 요약
한국 대사가 미국에서 일을 하다가 짧게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부처 관계자들과 한·미 문제들을 함께 논의한다. 쿠팡 서비스 문제, 미국으로의 투자, 법안 시행 등 현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의견을 나누고 미국 측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다.
진보 성향:현장감 기반 외교 — 대사가 미국 현지의 목소리와 국내 본부의 정책 입장을 이어주면서 쿠팡 등 현안을 양국이 협력하여 관리하는 관점 강조.
중도 성향:공관장 의견 청취 — 외교장관이 현장 대사의 현실감 있는 평가를 직접 수렴하는 일상적인 소통 관행으로, 외교 정책에 현장성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
보수 성향:미국 불만 대응 — 미국이 쿠팡, 정보통신망법, 투자 지연 등에 표시한 불만을 수용하고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긴급한 조율.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최근 열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외부인이 간섭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15일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담당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주펑렌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의 대만 관련 논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주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라며 "외부인이 간섭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고 (중국)대륙과 대만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며 "이것이 바로 대만해협의 진정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주 대변인은 "대륙 관련 부서가 대만 섬 주변에서 관련 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고 중화민족의 전체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면서 "관련 국가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수하고 대만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아야 하며 '대만 독립' 세력에 어떠한 잘못된 신호도 보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동북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3국이 대만해협과 관련해 논의했고 대만 주변의 불안정한 상황이나 일반적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려를 표했다는 내용 등을 미국과 일본 정부가 공개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대만해협 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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