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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주행으로 안전-승차감 검증… 두 달 걸린 테스트 3일에 OK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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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의 버추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스튜디오.
올 2월 완공된 이후 처음 언론에 공개된 이곳에는 270도 화각의 대형 곡면 스크린 속에 가상 도로가 펼쳐져 있었다.
화면 앞에 놓여 있는 건 차량 전면부 절반만 뚝 떼어놓은 듯한 모양의 시뮬레이터 기기였다.
한 연구원이 운전석에 탑승해 가속페달을 밟으며 ‘가상 주행 평가’를 시작했다.
시뮬레이터는 연구원이 핸들을 꺾는 방향대로 마치 스크린에 빨려 들어갈 듯 차량의 승차감을 전달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전후, 좌우, 상하 등 6가지 움직임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설비 위에 올려져 있다.
가상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는 마치 실제 자동차처럼 덜컹거렸다.● 가상 검증 보편화되는 차 업계차가 똑똑해지면서 검증할 요소가 더욱 많아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시대다.
이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실물 시험차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버추얼 차량 검증’을 하는 추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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