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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물리치고 잉글랜드 3위 마감... 60년 만에 최고 성적

오마이뉴스
프랑스 물리치고 잉글랜드 3위 마감... 60년 만에 최고 성적

ONP Summary

France and England compete for third place in the 2026 FIFA World Cup on July 18 in Miami after both suffered semifinal defeats. The bronze medal winner also advances in the tournament's goal-scoring competition.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프랑스와의 라이벌전에서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최고 성적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4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잉글랜드, 매서운 공격력으로 전반에만 4골 폭발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킬리안 음바페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데지레 두에,-얀 셰르키-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포진했다. 아드리앙 라비오-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막상스 라크루아-이브라히마 코나테-말로 귀스토,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이 꼈다.

잉글랜드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은 아이반 토니,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에베레치 에제-모건 로저스-부카요 사카가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데클런 라이스, 포백은 제드 스펜스,-마크 게히-에즈리 콘사-자렐 콴사,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켰다.

잉글랜드는 후방에서 라이스를 중심으로 공을 소유하며 점유율을 늘리는 패턴을 선보였다. 프랑스는 최종 수비 라인을 위로 올리고 공수 간격을 좁히는데 치중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음바페의 횡패스를 가로챈 라이스가 빠르게 전진한 뒤 아크 중앙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는 전반 10분 셰르키의 왼발슛으로 맞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다시 한 번 라이스의 발 끝에서 한 골을 추가했다. 라이스가 띄어준 왼쪽 코너킥을 콘사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0-2로 뒤진 프랑스는 음바페를 앞세워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22분 음바페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7분에는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잉글랜드도 전반 32분 래시포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노렸다. 하지만 메냥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차례였다. 전반 34분 음바페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시도한 슈팅은 헨더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앞 선으로 올라온 프랑스의 공간을 놓치지 않고, 빠른 카운터 어택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사카의 전진 패스로 래시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이후 래시포드와 사카의 두 차례 슈팅이 메냥 골키퍼에 막혔지만 다시 소유권을 확보하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46분 네 번째 골마저 완성했다. 에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사카가 박스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전반은 잉글랜드의 4-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프랑스 거센 추격 뿌리친 잉글랜드... 사카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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