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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국유화 검토... 화순군 "주민 공감 없는 증고 안 돼"
오마이뉴스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수 확보를 위해 화순 동복댐을 국가 소유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화순군은 "국유화 여부보다 동복댐 증고에 따른 주민들과의 소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정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재 광주시 소유인 동복댐을 국가 소유로 전환한 뒤 한국수자원공사가 증고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사업 주체가 국가로 바뀌면 기존 10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기간을 3년 11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복댐 증고 사업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정부는 동복댐 취수량을 현재 하루 30만t 수준에서 60만t 이상으로 확대하고, 2030년 반도체 공장 가동에 맞춰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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