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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만원 금목걸이 차고 도망"…시민 도움으로 15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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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금은방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목에 건 채 달아난 절도범이 시민과 경찰의 공조로 범행 15분 만에 붙잡혔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검거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귀금속점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업주로부터 금 10돈짜리 목걸이를 건네받은 뒤 목에 착용해보는 척하다가 그대로 매장을 빠져나와 달아났다.

도난당한 목걸이의 시가는 약 780만원에 달했다. 업주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용의자의 도주로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도주 가능성이 높은 인근 골목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고, 수색 도중 용의자와 마주쳤다. 경찰을 발견한 용의자는 곧바로 달아나기 시작했고 경찰은 추격에 나섰다.

마침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은 경찰이 용의자를 쫓는 모습을 목격한 뒤 재빨리 앞을 가로막아 도주로를 차단했다. 시민의 도움으로 속도가 늦춰진 용의자는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범행 발생 약 15분 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구속됐으며, 경찰은 결정적인 도움으로 신속한 검거를 이끈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e1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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