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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경쟁 매치업, 판정승 거둔 '괴물' 류현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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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올러와 한화 류현진. 경기 전까지 두 투수 모두 7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있었다. 이번 매치업이 어쩌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였는데, 승자는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KIA 선발 올러(6이닝 4실점)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이었다. 류현진의 활약에 힘을 입어 한화는 KIA를 5-1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초 2사 이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설상가상 아데를린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헌납했다. 다행히 한준수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 변우혁의 안타와 박민의 희생번트, 김호령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 2루를 자초했다. 하지만 박재현과 김선빈을 모두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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