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폭락에…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25~30%↓(종합)
ONP 요약
2024년 2월 2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며 8% 이상 급락했다. 이후 20분간 거래가 중단된 뒤 재개되었고, 사이드카 등 안전장치가 역대 최다 발동돼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진보 성향:시장 폭락 비판 — 반도체 중심 급락과 규제 미비를 비판
중도 성향:안전장치 논의 — 사이드카 실효성에 대한 균형 평가
보수 성향:안정성 강조 —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시장 안정에 기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중국 반도체 굴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두자리수 급락세를 맞으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30% 가까이 무더기 폭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ETN은 전일 대비 4010원(29.27%) 급락한 9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외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역시 29.10% 떨어진 8625원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30% 가까이 추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 14% 급락하며 유례없는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흥행과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통주 주가가 급락한 탓에 단일종목 인버스 상품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SOL SK하이닉스선물인버스가 29% 넘게 오올랐고 PLUS 삼성전자선물인버스 역시 26.86% 뛰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폭락은 다분히 과도한 성격이 짙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실적 등 펀더멘털의 현실적인 둔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RSI(상대강도지수) 및 이격도 등 기술적 지표들이 모두 과매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렇게 주가가 급락하면 할수록 실적 눈높이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 시 내일부터 예정된 주도주들 실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겨볼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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