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오래전부터 사의 전달”… 靑선 연말까지 유임 기류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 표명 부재와 여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강력히 반대하며 대통령의 침묵을 비판하고 있으며, 대통령 측은 정치적 책임 회피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 장관 사의 표명과 함께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요구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 장관이 공개적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청와대는 정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여기에 여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속도전에 나선 것도 법무부 장관 거취 문제를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 장관은 25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대통령에게 직접 이야기는 안 했으나 사퇴 의지는 오래전부터 참모들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법무부 간부회의에서도 “내가 없어도 잘해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간부회의가 끝난 이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정 장관이 공개적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의 수용은 없다는 의미다.
오히려 청와대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이후 연말까지 정 장관을 유임시키겠다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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