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SK하이닉스 성과급 1년만에 재협상… ‘자사주 지급’ 갈등 예고

동아일보
SK하이닉스 성과급 1년만에 재협상… ‘자사주 지급’ 갈등 예고

ONP 요약

3월에 시작한 새 노동법이 4개월 만에 문제가 생겼다. 삼성 직원 노조가 회사의 큰 사업 계획까지 협상 대상으로 삼으려고 하자, 정부가 이를 문제 삼으며 법을 다시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진보 성향:법 취지의 왜곡 — 하청노동자 보호가 본래 취지였으나, 정규직 대기업이 경영결정까지 교섭 대상으로 하려는 것은 그 취지를 벗어났다.

중도 성향:노동쟁의 범위 확대의 구조적 문제 — 경영상 중요 결정까지 노동교섭 대상이 될 수 있는 범위 확대로 인한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보수 성향:정부 정책 실패의 결과 — 노란봉투법을 무리하게 통과시킨 여권의 책임이며, 경영권까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현상은 정책 실패의 필연적 결과라고 지적.

지난해 SK하이닉스 노사가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성과급 제도가 1년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사측이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제도 수정을 요구한 가운데, 노조는 기존 합의 취지 훼손을 우려하고 나서 적잖은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와 사무직 노조는 21일 사측과 각각 집중 실무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은 14일 열린 3차 본교섭에서 성과급 지급 방식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임단협의 최대 쟁점은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방식이다.

사측은 이달 초 본교섭에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서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삼고 상한선을 폐지하는 제도를 향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PS 지급액의 80%는 당해 연도에 지급하고, 나머지 20%(매년 10%씩)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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