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선거 전 주식 매입해 주가 올렸다? 사실 아냐"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6·3 지방선거 전 주식을 사 코스피를 끌어올렸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대화를 하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때문에 국내 주식을 사서 주가를 올렸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 이사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특별히 매입이나 매도를 한 건 아니고 갖고 있었는데 코스피가 오르면서 가액이 올랐다"며 "갖고 있으면 왜 안 파냐, 팔려고 하면 또 왜 파냐고 해서 저희도 투자자인데 잘 이익을 내서 국민께 돌려드려야 하는데 너무 여론 관심이 국민연금에 집중돼있다보니 차분한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이 대통령이 지시했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에 대해 "추진단을 구성했고 재정경제부로부터 인력 증원 31명을 받았다"며 "연내 법률이 개정되면 내년에 정식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립의전원 설립과 관련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 수련병원이 될 것이라 그 옆에 부지를 확보하는 걸 희망하고 있다. 수련병원과 의과대학은 꼭 붙어있어야 해서 꼭 해달라"고 했으나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이건 복지부 희망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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