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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확대”
동아일보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피해 정도에 따라 방제 역량을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166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피해 고사목은 총 177만 그루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발생량은 2022년 38만 그루에서 2023년 107만 그루, 2024년 90만 그루, 2025년 149만 그루, 2026년 177만 그루로 증가 추세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한다.
재선충은 수분,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이다.
치료 약이 없어 감염되면 나무는 말라 죽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이 걸린다.
피해는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
산림청은 피해 고사목이 5만 그루 이상인 지역을 극심, 3만∼5만 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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