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열대야'…원주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최근 열대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강원 원주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폭염·열대야 행동요령 준수와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12일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다.
장마 이후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과 논·밭은 체감온도가 높아 호우 이후 작업을 재개할 경우 한낮 시간대 작업과 1인 작업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어르신과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양산과 모자 등을 활용해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잠들기 전에는 카페인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족과 이웃이 주변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수시로 살피는 관심도 필요하다.
원주시는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국민안전24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농협도 도내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해 영업시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엄미남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폭염·열대야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무더위쉼터·그늘막 등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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