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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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안 지켜 의장 후보 못낸 안양시의회 민주당... 국힘 후보 과반 득표 실패
오마이뉴스

다수당인 경기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 선거의 필수 절차인 '정견 발표 신청'을 하지 않아 7일로 예정됐던 의장단 선출이 무산됐다. 후보를 못 낸 것이다.
국민의힘에서 4선 음경택 의원이 단독 출마했지만 당선 요건인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안양시원은 총 20명(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이다. 1차 투표에서 찬성 9표·무효 1표·기권 10표가 나왔고,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찬성 10표·무효 1표·기권 9표가 나왔지만 역시 과반수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의장 후보를 내지 못한 민주당 의원들이 기권표를 던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지난 23일 A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 3일 전 의원 총회 소집 공고를 한 뒤 선출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
이 문제와 관련해 한 민주당 시의원은 7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그래서 사후 추인을 받으려 했지만, 이 또한 절차상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재선출 하기로 하고 어제(6일) 의원 총회 소집 공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장 후보 선출 이후 양당 교섭단체 협의를 통해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최대한 빨리 의장단 등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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