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전국케이블카중단연대 "황령산 난개발 멈춰라"
오마이뉴스

전국의 여러 단체로 꾸려진 전국케이블카건설중단과 녹색전환연대가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령산 난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황령산 정상에 타워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연결하려는 이 사업은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시민단체는 부산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서 변화를 선택한 만큼 전재수 부산시장이 적극적으로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황령산 둘러싼 상식 밖 대응은 전임 시정만으로 족해"
전국케이블카건설중단과 녹색전환연대(아래 전국연대), 부산불교환경연대, 부산참여연대, 부산작가회의는 7일 부산시청을 찾아 "민선 9기 전재수 시장은 10월 착공을 예고한 황령산 난개발에 제대로 답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는 안도 스님과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등 지역 인사들과 대전 보문산, 영남 알프스, 지리산 케이블카 관련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재수호' 출범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연대 등은 선거 전·후가 다르다고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앞서 전 시장은 자신이 당선해 취임한다면 퐁피두 부산분관 등 '박형준 시정'의 논란 사업을 즉각 멈춰 세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부산시의회 여소야대 상황에 부닥쳐 사실상 속도 조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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