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車뒷문 열어둔 채 범행… 檢 “납치 목적 증거”

ONP 요약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고등학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23세 장윤기의 경찰 부친이 증거 인멸을 의도했다는 혐의를 받으면서 경찰 기관의 중립성이 문제 삼아지고 있다. 현재 재판의 초점은 사건이 성범죄 목적인지 여부에 있으며, 이 판단에 따라 형량이 사형·무기징역 또는 징역 5년 이상으로 크게 달라진다.
진보 성향: 경찰 신분을 이용한 증거인멸 행위와 수사 과정의 석연찮은 정황들은 경찰 기관의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중도 성향: 사건의 법적 쟁점은 성범죄 목적 입증 여부로, 이에 따라 법정형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재판에서 객관적인 증거와 법리 해석이 중요하다.
보수 성향: 차량 뒷문을 열어둔 채 여고생을 제압하려 한 정황, 과거 아동 촬영 행위 등에서 명확한 성범죄 목적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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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가 자신의 흰색 차량 뒷문을 열어놓은 채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은 장윤기가 납치 목적으로 뒷문을 열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광주지검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5월 5일 0시 10분경 장윤기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 6차선 도로 가장자리에 차량을 주차한 이후 피해 여고생을 등 뒤에서 목을 감아 납치하려 했다.
장윤기는 납치에 실패하자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주차된 대형 트럭 블랙박스 영상으로 장윤기의 범행 장면, 차량 번호 등을 확인해 11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당시 화질 개선 작업을 했으나 영상이 어두워 장윤기가 범행 직전 차량 뒷문을 열어놓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광주지검은 해당 동영상 화질·음향 추가 개선 작업을 통해 장윤기가 범행 전에 차량 뒷문을 열어놓은 것을 밝혀내 강간 등 살인 혐의 증거로 법원에 제출했다.
장윤기 아버지 장모 경감의 증거인멸 의혹 관련 조사도 본격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