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오심 아닙니다" 축구협회 이례적 해명, 정작 주심은 1년 전 '정반대 판정'
머니투데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에서 발생한 심판 판정 논란과 관련해 먼저 입장을 발표했다.
축구협회가 주요 판정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먼데이 브리핑 개최 계획이나 정례 설명회 확대 등을 내세워 소통을 강조하고도 정작 이를 단 한 번도 지키지 않다가, 14일 돌연 "먼데이 브리핑을 대신해 심판평가협의체 회의 결과를 안내한다"고 했다.
논란이 된 판정은 지난 1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울산 공격 상황에서 김대용 주심이 보야니치(울산)와 충돌한 직후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게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단순한 충돌이 아니었다.
보야니치는 김 주심과 충돌한 뒤 그대로 크게 쓰러지면서 슈팅 기회를 잃었고, 심지어 부상도 우려될 만한 상황이었다.
보야니치가 놓친 공은 전북 수비 지역에서의 역습 시작점이 돼 득점으로까지 이어졌다.
경기 양상에 엄청난 영향을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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