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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월드컵은 별개…美, 이란 선수들에 비자 발급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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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란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미국 입국 비자를 받았다고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다만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스태프들은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NYT는 이날 고위 관계자 4명을 인용해 “이란 관리가 승인 절차의 일환으로 제출된 여권을 수거하기 위해 신속히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란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 선수들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했다는 소식은 다소 이례적이었다.다만 코치, 트레이너, 분석가, 의료진 등을 포함한 이란 대표팀 측 10여 명의 지원 스태프와 이란 축구연맹 관계자들의 비자는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출신인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 연맹 회장의 비자도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란 국가대표팀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해 비자 발급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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