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 만난 이 대통령 "한-남미공동시장 협정 더 못 미뤄"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양 정상은 포옹·팔짱·손하트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AI 선언을 국가적 출사표로 삼아 AI 협력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진보 성향:AI 선도 선언 — AI 기술을 국가 경쟁력으로 삼아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확대를 강조한다.
중도 성향:외교적 지평 확대 — 남미 순방을 통해 외교적 영향력을 넓히려 한다.
보수 성향:민주주의 연대 — 브라질과의 민주주의·인권·법치 연대를 강조한다.
- 한-브라질 협력을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방산, 항공, 우주, 핵심광물, 디지털경제 등 미래 산업 협력으로 확대해 나간다.
- 희토류 등 핵심광물이 풍부한 브라질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다.
-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과의 무역협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시간을 50여 분가량 넘기면서 양국 협력 관계와 미래 비전을 보다 구체화 하는 논의를 이어 갔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 오늘 이 회담을 통해서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면서 이날 회담 성과를 ▲ 경제 협력 기반 강화 ▲ 자원·에너지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 ▲ 국방·방산·우주항공 등 첨단미래 산업분야 협력 확대 ▲ 문화 인적 교류 확대 ▲ 국제사회에서의 전략적 공조 강화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참고로 한-브라질 정부는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 체육, 교육, 에너지, 산업 기술, 영화, 사이버 보안 등 7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제랄도 브라질 부통령 주축 실무그룹 구성
이 대통령은 먼저 경제 협력 기반 강화와 관련해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인 경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체결한 산업 기술 협력 MOU는 양국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는 고도화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을 핵심 축으로 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직접적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간의 경제 산업, 또 안보 문화 모든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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