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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인천에서 승리 거둔 '푸피에' 원태인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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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인천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후, 7년 만에 인천에서 다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동안 인천만 오면 작아졌던 그가 인천 포비아 극복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이 그 주인공이다.
원태인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5이닝 6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2자책)이었다. SSG 선발 해치(4.1이닝 5실점)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사실 원태인은 그동안 인천만 오면 작아졌다. 통산 인천에서 7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18로 저조했다. 출루 허용률(1.65)부터 피안타율(0.298), 피OPS(0.821) 등 세부 지표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등판에서 인천 포비아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
2회 2사까지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시작은 순조로웠다. 그러나 최지훈과 전의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조형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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