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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히기만 하면 깨는 아기, 가장 필요한 건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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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잠든 줄 알았던 아기가 침대에 등을 대는 순간, 번쩍 눈을 떴다. 그 모습을 보는 엄마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자꾸 안아주면 손 탄다고 하던데… 어떡하죠? 눕히기만 하면 깨요."
주말이 지나고 다시 출근한 월요일 아침이었다. 아이 엄마의 얼굴은 밤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사람처럼 푸석하고 멍해 보였다. 아기의 칭얼거림에는 불안함에 가까운 울음이 반복되고 있었다.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집안 분위기는 금세 긴장된다. 안고 달래보기도 하고, 분유를 다시 타보기도 하고, 어디가 불편한 건지 이유를 찾느라 모두의 마음이 조급해진다.
"계속 안아줬어요. 안고 있으면 잠드는 것 같다가도 내려놓기만 하면 번쩍 눈을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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