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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8만원?”…월드컵 ‘바가지 물가’에 외신 기자도 경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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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의 터무니없이 비싼 음식값과 티켓 가격을 두고 이른바 ‘바가지 물가’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외신 기자들마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14일(현지 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ESPN 아프리카 소속 에디 도브 기자는 뉴욕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마로코의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내 매점에서 음식을 구매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당시 동료 기자가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 속 도브 기자가 계산대에 올린 음식은 타불리 샐러드와 생수, 크루아상, 즉석 치킨 요리 등 단 4가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음식의 총가격은 무려 52.98달러(약 8만185원)에 달했다.도브 기자는 인터뷰에서 “배가 너무 고파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골랐는데 50달러가 넘게 나왔다”며 “다시 줄을 서서 환불하기가 민망해 그냥 결제했다”고 허탈해했다.
이어 그는 “크루아상이 아주 맛있어 보이긴 한다”라면서도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크루아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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