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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파구 대장은 동잠실”…‘강남권 대어’ 잠실5단지 재건축 23년 만에 본궤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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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23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 ‘7부능선’을 넘었다.
잠실진주와 미성·크로바 재건축에 이어 잠실5단지까지 속도를 내면서 잠실역 동측과 한강변 일대가 새로운 신축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1일 송파구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민선 9기 첫 결재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잠실5단지는 2003년 정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 뒤 정비계획 수립, 국제설계공모, 조합 내부 이견 등으로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번 인가로 23년 만에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재건축 사업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는 단지 배치와 건축 규모, 기반시설 계획 등 사업의 큰 틀이 행정적으로 확정되는 단계다.
이후 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철거 절차가 남아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철거 전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시행인가는 재건축의 ‘7부 능선’을 넘은 단계다.
조합은 올해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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